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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2분기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 #실적발표
  • 2026. 08. 07
  • 조회 : 51


레드캡투어, 2분기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역대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 2분기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6.3% 증가 
  • 여행-렌터카 통합 마케팅으로 B2B·B2G 거래선 확대 
  • 친환경차 수주 확대 및 K-컬쳐 관련 고객사 등의 해외 출장 수요 증가
  •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ESG 경영으로 주주가치 제고 계획


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레드캡투어는 6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5억원과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22.2% 증가했다.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B2B(법인) 및 B2G(정부·공공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여행과 렌터카 통합 마케팅을 통해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레드캡투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3%에서 16.0%로 상승했다.


렌터카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872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정부·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운영 전략을 제시해 수주 실적을 크게 늘렸고, 이에 따라 2분기 말 레드캡투어의 전기차 비중은 전년 동기 말 16.3%에서 19.1%까지 확대됐다. 또한, 고객사의 차량 교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매·공매·소매위탁·양수도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중고차 매각으로 수익을 극대화했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사업은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전반적인 차량 운영을 관리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차량 통합 관리 서비스인 RMS(Redcap Mobility Service)와 EV 배터리 관리 솔루션인 B-Lifecare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이 신규 고객 유치와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여행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8% 증가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단체행사가 일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출장 수요가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K-컬처,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신규 고객사 유입과 함께 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전략적 제휴 관계인 AMEX GBT(American Express Global Business Travel)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관련 거래 규모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엔 AMEX GBT국내 파트너쉽 통합에 따른 매출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반기에 취소되었던 단체행사가 하반기에 재개될 것으로 보여, 향후 여행사업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캡투어의 여행사업은 기업 맞춤형 출장 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AI 챗봇 도입과 BTMS(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출장업무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지난 6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며 ESG 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기조 속에서 고객사의 ESG 대응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향후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사업 전략과 특화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합 모빌리티와 출장 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혁신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지난 7월 주당 300원, 총 50억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진행했다. 이는 주주가치를 높여가고자 하는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실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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